진짜 사회복지사 취업 잘 되나요?

사회복지사 취업 저의 경험을 이야기해드릴게요. 고민하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재취업으로 사회복지사 많이들 생각하십니다. 과연 내 나이에 혹은 지금 시작해도 사회복지사로 취업이 될까요? 그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복지사로 일했던 저의 경험과 느낀 점들이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회복지사 취업  잘 될까요? 나의 경험 이야기

저는 원래 하던 일을 그만두고 전공이나 경력과 상관없는 사회복지사로 취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은 복지사 경력을 발판 삼아서 심리상담사, 직업상담사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을 하기까지 경험과 제가 느꼈던 점들을 소개합니다. 사회복지 분야로 재취업 고민 중이라면  잘 보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취업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사회복지사 취업도 어쩔 수 없이 경쟁입니다.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입니다. 사회복지 분야 취업도 다른 분야와 다르지 않습니다. 문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도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다른 사람과 한정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각 대학교 4년제, 2년제 사회복지학과 졸업생들이 해마다 쏟아져 나옵니다. 그리고 저처럼 뒤늦게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사 취득해서 취업하려는 사람도 많습니다. 취업을 위해서는 이런 분들과 어쩔 수 없이 경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사 따도 취업이 안된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어떤 직업 분야든 자격증을 따서 바로 100% 취업이 완전 보장되는 분야는 없습니다. 자격증은 그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자격을 갖추는 정도이고 스펙 정도에 불과합니다.

 

실제는 취업을 위해서는 다른 지원자와 경쟁해야 하고 본인만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구직 시장에서 나이가 젊으면 유리한 점이 많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나이가 어리다고 취업에 꼭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반대로 나이가 많다고 취업에 무조건 불리한 것도 아닙니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는 나이 문제가 비교 덜한 곳입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어도 취업이 가능한 분야입니다. 왜 그러진 잘 들어보세요. 

 

 

사회복지사 취업 나이 문제 때문에?

사회복지사 취업에서 나이 문제는 완전히 무시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어느 분야든 젊은 사람을 선호하는 분위기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사회 초년생이기 때문에 일 시키기 쉽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부하 직원이 팀장보다 나이가 많다면 일 시키기 부담스럽지 않겠습니까?  사회 초년생은 가르치기 쉽고, 일 시키기 쉽기 때문에 선호합니다. 그리고 한국 조직문화, 유교 문화 때문에 부하직원으로 어린 사람을 선호합니다. 그렇다고 나이가 많으면 사회복지사 취업이 안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비교적 사회복지 분야는 나이가 취업에 크기 비중을 차지하는 편은 아닙니다. 중장년층 재취업으로 사회복지사를 가장 많이 준비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은 저의 이전 글 [사회복지사 취업 나이]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사회복지 분야는 넓고 다양합니다.

사회복지 분야는 다양합니다. 물론 급여 조건이 좋고 근무 환경에 좋은 곳에 취업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습니다. 특히 종합복지관이나 정부 지원이 빵빵한 복시시설은 젊은 사람들, 특히 사회복지학과 졸업한 취준생들이 많이 도전합니다.

 

실제 복지관에서도 신규 직원으로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 사람을 선호합니다.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사 취득한 경우 복지관 같은 근무환경이 좋은 곳에 지원할 수 있지만 경쟁이 높기 때문에 전통 사회복지학과 전공생들, 졸업생들, 사회복지사 1급 취득자와 경쟁해야 합니다. 

 

혹시 저처럼 학점은행제로 뒤늦게 사회복지사로 취업을 희망하신다면 취업 경쟁이 비교적 낮은 분야에 지원하셔서 경력부터 쌓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복지 분야는 다양하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그런 분야에 도전하셔서 힘들어도 경력을 먼저 어떻게든 쌓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좀 더 나은 곳으로 경력을 확대해 갈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취업 1급도 도전하세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도 취업에 도움이 됩니다. 2급 보다 1급 자격증을 선호하는 복지 기관도 있습니다. 취업도 경쟁이기 때문에 남보다 자신이 채용될 가능성이 높게 만들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스펙을 쌓아야 합니다.

 

사회복지 경력이 많으면 좋습니다. 게다가 1급까지 있으면 더 사회복지사로서 전문성이 높아 보입니다. 사회복지사 1급 취득하시면 또 다른 분야로 경력과 직업을 확대해 갈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종류도 다양합니다. 의료 사회복지사, 학교 사회복지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 사회복지사 경력과 1급으로 더 나은 진로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 분야로 계속 일하시려는 분도 사회복지사 1급에 도전하셔서 전문성을 더 쌓으시길 바랍니다. 

 

>>바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따는 법

 

 

사회복지사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취업을 위해서 좀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추세요. 사회복지 분야는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분야로 취업 진로를 결정하셨다면 그에 맞는 자격증을 준비하시면 취업에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청소년 복지시설에 취업을 희망하신다면, 사회복지사 자격증뿐만 아니라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상담 관련 자격증이 있으시면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사회복지 시설들은 정부 지원을 받기 때문에 세무, 회계 행정일이 많습니다. 복지행정 전용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사회복지 일자리 중에 회계 행정 업무도 많이 채용합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함께 컴퓨터 활용 자격증,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시면 사회복지 행정 취업에 유리합니다. 도전하세요. 

 

 

사회복지사 취업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같은 조건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시고 취업이 되시는 분도 계시고, 반대로 취업이 안된다고 하소연하시는 분도 분명히 계십니다. 

 

게다가 사회복지 분야가 어떤지 잘 모르시고 그냥 단순하게 재취업해볼까?로 취업하셨다가 크게 실망하고 떠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겪은 바로는 분명 각 지역마다, 사회복지시설마다, 복지 관장의 마인드에 따라 분위기가 제각각 다릅니다. 좋은 곳도 있고 나쁜 곳도 있습니다.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입니다. 이왕이면 좋은 사회복지 기관에 취업하셔서 꾸준히 경력을 쌓으시고 혹시 마음에 안 드는 시설에 취업하셨더라도 어떻게든 경력을 쌓으시고 다른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하셔서 더 나은 분야로 경력과 직업을 확대해 가시길 바랍니다. 사회복지 분야는 다양하기 때문에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회복지사 경력을 바탕으로 심리상담 분야에 관심이 생겨서 임상심리사가 되었고 다시 직업상담 분야로 눈을 돌려서 현재는 심리상담과 직업상담 분야로 프리랜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돕는다는 의미에서 사회복지사든 심리상담, 직업상담 분야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을 돕는 분야와 기술만 다를 뿐입니다.  

 

사회복지 분야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정신보건, 심리상담, 재활치료 분야, 프리랜서 분야, 실버산업 분야, 학교 병원 분야 등 다양하게 경력을 확대해 갈 수 있으니 포기하시지 마시고 경력을 새롭게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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