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일기 쓰기의 효과 5가지, 심리와 신체에 미치는 영향

 

글쓰기가 사람의 심리와 신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요즘은 누구나 블로그 글쓰기나 SNS 글쓰기를 하는 시대입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세상입니다. 글 쓰는 도구만 달라졌을 뿐 글쓰기 자체가 사람에게 주는 영향은 비슷합니다.  

 

 

글쓰기의 묘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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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작가나 저자, 책을 쓰거나 글쓰기를 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나 같이 비슷한 말을 합니다. 주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글쓰기가 내 삶을 바꾸었다.
• 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 자아 성장에 도움이 된다.
• 내 상처를 극복하는데 글쓰기가 도움이 되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저는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글쓰기가 우리 내면과 마음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것을 직감하였습니다. 유명한 작가들 중에는 자신의 상처나 경험, 이야기를 글쓰기로 승화시켜 세상을 놀라게 하는 작품을 탄생시키기도 합니다. 어떤 글은 너무 강한 나머지 그 글을 읽는 사람에게 지적, 감정적 충격을 주기도 하고 " 이 책과 글 때문에 제 삶이 바뀌었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글에는 알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감정 글쓰기의 긍정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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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역체계 기능 향상

일기에 감정적 글을 쓰게 되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출 수 있고 면역체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오하이오 주의 실험, 마이애미 대학교,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메디컬 스쿨 등 그 밖의 곳에서 실험을 통해 비슷한 연구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2. 만성적인 질병 가진 환자의 건강 증진 효과

감정적 글쓰기가 천식환자들의 심폐기능 항진과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 완화에 기여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백혈구 증가와 수면장애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스트레스 감소 효과

심리적 외상에 대해 글로 쓰거나 말로써 누군가에게 표현하는 동안에 즉각적으로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반응을 보입니다. 

 

• 몸의 이완과 긴강 완화 
• 안면 근육 긴강의 완화
• 손의 발한 정도가 낮아지는 효과
• 혈압과 심장박동수 감소 효과

 

위와 같은 신체 반응은 심리상담을 받거나 심리치료 현장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나타납니다. 아무에게 말 못 한 억눌린 감정이나 심리적 외상에 대해 말로 표현하고 그것을 상담사가 깊은 공감으로 수용해줄 때 대부분 내담자들의 몸은 이완되고 긴장이 풀리고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장기적인 기분 변화 효과

글쓰기 효과의 실험에서 감정적 표현 글쓰기에 참가한 사람들은 글쓰기 전보다 더 행복했고 부정적 감정을 덜 느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5. 행동의 변화

감정을 표현하는 글쓰기가 사회적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합니다.

 

• 다른 사람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 더 자주 웃게 된다.
• 긍정적인 감정에 연관된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 분노를 누그러뜨리는 효과

 

이처럼 감정을 말로서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 표현하면 신체와 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마치 심리상담을 받을 때 나타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글로 쓰고 내면을 탐구하다 보면 어느새 자기 상담 효과가 나타는 것입니다.

 

  글쓰기가 잘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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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표현하는 글쓰기가 몸과 마음에 좋은 효과를 주는데 왜 우리는 글쓰기가 잘 안될까요? 아마도 글쓰기를 제대로 배워보지 못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글쓰기 자체를 어려워하게끔 배우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릴 적에 학교에서 배우는 글쓰기는 진짜 자신을 표현하거나 자신의 삶을 쓰는 글쓰기를 먼저 배우기보다 말을 꾸며 내거나 혹은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점수 따기 위해서,  또는 상을 타기 위한 글 짓는 글쓰기를 먼저 배워서 글쓰기는 어렵다도 각인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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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감정 일기를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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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도 당장 아무 노트나 연습장에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글을 써보십시요. 아무런 규칙도 없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느껴지는 대로 막 쓰면 됩니다. 오직 나만 보는 글입니다. 아니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실컷 표현하고 바로 버려도 됩니다. 핵심은 아무에게도 말못한 감정, 트라우마, 상처, 비밀을 감정에 초점을 맞춰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글로 쓰는 것입니다.   

 

• 나만 보는 비밀 노트(일기장)마련한다.
• 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막쓴다.
• 최대한 감정에 초점을 맞춰서 글로 쓴다.
• 글의 규칙은 잊어버린다. 맞춤법 등
• 그동안 묵혀둔 감정을 찾아서 글로 쏟아낸다.

 

▼시간이 지나면 글씨가 사라지는 기화펜!

사루루 기화펜 2p + 리필심 100p 0.5 둥근심

 

 

일기 쓰기는 실제 심리 치료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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