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도 좋고 면접도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면접에서 떨어지는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스펙도 좋고 면접 답변도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당신이 그런 사람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보시기 바랍니다.
면접에서 자꾸 떨어지는 이유(유형)
면접 코칭을 하다보면 스펙도 좋고 면접도 잘 봤고 느낌도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지는 지원자들이 있습니다. 스스로도 납득하기 어려워하고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과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면접 불합격에는 그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1. 면접에서 너무 이것만 하지 않았나요?
너무 자기 자랑만 하지 않았나요? 물론 필요합니다. 면접관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자기 자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당히 해야 합니다. 면접관도 사람입니다. 얼마나 많은 지원자들의 자기 자랑 퍼레이드를 들었겠습니까?
자기 자랑보다 자신의 장점과 강점을 차별화 되게 전달하세요. 지원자들의 역량 장점이나 강점들 들어보면 다들 비슷할 겁니다. 자신만의 돋보이는 장점과 강점을 직무와 잘 연결시켜서 차별화되게 보이게 고민하셔야 합니다. 그냥 자기 자랑 대회처럼 하지 마세요.
2. 저 친구 스펙도 좋고 직무 적합성도 높지만 뭔가가...
스펙 좋은 친구들 잘 들어야 합니다. 너무 스펙과 자기 역량에 대해서만 열변하듯 강조하면 자칫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됩니다. 회사든 기업이든 조직은 함께 일할 사람을 뽑습니다.
스펙도 좋고 일도 잘하면 좋지만,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인간미가 느껴져야 합니다. 간혹 스펙만 뛰어난 취준생들이 이걸 놓쳐서 면접에서 떨어지기도 합니다. 면접관이 볼 때는 "저 친구 스펙만 쌓고 사람과 어울리지는 못할 것 같은데"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3. 스펙만 믿고 있을게 아니라 이것이 느껴져야...
스펙이 좋다고 다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펙이 낮다고 합격하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간혹 같은 기업에 면접을 봤는데 평소 스펙이 좋은 사람이 당연히 붙을 줄 알고 있었는데, 오히려 스펙이 낮은 친구가 붙고, 기대주였던 스펙이 좋은 친구는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스펙에만 매몰되지 말고 면접관이 볼때 함께 일할수 있을 것 같은 인간미도 느껴지는 인상을 줘야 합니다. 스펙이 좋은 지원자일수록 면접관은 선입견으로 바라봅니다. "공부만 했을 것 같다. 스펙은 좋은데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겠나?" 일이 자신과 안 맞으면 금방 그만두고 이직하려고 하지 않을까?" 이런 선입견을 갖고 볼 수 있습니다. 스펙이 좋은 사람이 오히려 떨어지는 이유는 이런 이유 때문일 수 있습니다.
4. 변명하듯 답변하지 마세요.
면접관의 지적에 이것저것 변명하듯 답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면접에서는 무조건 잘 보여야 하는 강박 때문에 생긴 잘못된 방식입니다. 면접관이 지원자의 면접 답변이나 자기소개서 등을 보면서 지원자의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부분을 지적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구차한 변명보다 솔직하게 인정하는 태도가 좋습니다. 오히려 변명하듯 막 던지는 답변은 마이너스입니다. 솔직하지 못하고 변명만 늘어놓는 지원자로 인식됩니다. 오히려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치려는 태도가 더 좋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5. 면접에서 떨어지는 이유, 이거는 기본입니다.
어떤 면접이든 자신감 없는 태도나 소극적인 태도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회사는 지원자에게 연봉을 주면서 함께 우리 회사에서 일할 사람을 뽑습니다. 돈을 주니까 성과를 내주길 바랍니다.
소극적인 성격보다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성향을 좋아합니다. 면접에서는 어떻게든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만약 자신의 성격이 그렇지 못하다면 연습하세요. 우선 취업은 되고 봐야 하지 않습니까? 목소리 크게 하고 눈빛에서 자신감, 열정, 적극적인 태도가 느껴지게 하세요. 면접에서 무조건 플러스입니다.
6. 적당히 구라 쳐야 됩니다.
면접이라는 상황은 경쟁입니다. 한정된 자리를 놓고 옆 지원자와 경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을 너무 과하게 포장하거나 오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면접관은 이런 걸 귀신같이 잡아내고 느낍니다. 괜히 거짓말까지 해가며 자신을 포장한 면접 답변이 덫이 되어 당신에게 돌아옵니다.
나중에 자신이 한 말이 앞뒤가 맞지 않거나 면접 답변과 자기소개서와 다른 점을 면접관은 알아 차립니다. 조심하세요. 한번 걸리면 당신은 신뢰를 잃게 됩니다.
7. 자신감이 너무 지나쳐 이렇게 보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면접에서 자신감, 적극적인 태도로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지나쳐서 "쎈 성격"으로 비쳐지면 안됩니다. 너무 쎈 성격? 이런겁니다.
자신의 생각만 중요시 하는 성격입니다. 자신감이 지나치면 자기 중심적이 됩니다. 자기 뜻대로만 하려는 성향입니다.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하고 수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쎈 성격의 사람들은 자신만, 자신의 뜻대로만 고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으로 비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너무 쎈 성격으로 비쳐지지 않게 하세요. 함께 일하기 부담스러워 할 수 있습니다. 뭔 말인지 충분히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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