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면접 답변 요령을 알려 드릴게요. 면접은 최종 합격을 위한 마지막 관문입니다.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면접에서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면접은 변수가 많습니다. 어떻게 면접에 임해야 할까요?
어떻게 면접 답변해야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아 최종 합격할 수 있을까요? 여기 그 답이 있습니다. 당장 내일 면접이 있으시면 적용해 보세요.
신뢰 얻는 면접 답변 요령, 이렇게 하세요!
이제부터 자세히 하나하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당장 며칠 뒤 면접이 있으시면 이 방법을 자신의 면접 답변에 응용해 보세요. 대단한 비법은 아니지만 그래도 면접 답변의 정석입니다. 뻔한 내용 아니야라고 생각지 마시고 면접에 합격하고 싶으시면 보시기 바랍니다.
1. 최대한 진실하게 답변하라.
간혹 이런 지원자가 있습니다. 무조건 합격하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장점이나 스펙을 부풀리거나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꼬리 잡히기 마련입니다. 면접관들은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면접을 아마 수백 번 이상은 보셨을 겁니다. 얼마나 비슷한 면접 멘트들을 들었겠습니까? 면접관이 꼬리에 꼬리 무는 질문을 계속하게 되면 지원자의 근거 없이 부풀렸던 거짓말과 거품이 드러나게 됩니다.
자신의 장점과 역량, 스펙을 잘 보이게 포장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거짓말하는 것은 안됩니다. 명심하세요. 거짓말은 들통나게 되어 있습니다.
면접관은 앞뒤 안 맞는 지원자의 거짓말을 귀신같이 찾아낼 것입니다. 어떤 면접관은 그것만 잡아내는 분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2. 자기 자랑 적당히 하세요.
스펙도 좋은데 면접에서 매번 떨어지는 지원자가 있습니다. 이런 분은 자신이 도대체 왜 떨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어 억울해합니다. 지나친 자기 자랑, 스펙 자랑에만 몰두한 나머지 중요한 것을 놓친 것입니다.
한국 사회는 어떤 사회입니까? 일만 잘한다고 인정해 주는 사회가 아니지 않습니까?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스펙자가 면접에서 자꾸 떨어지는 취준생들은 인간미를 놓친 것입니다.
사람이 인간미도 느껴져야 합니다. 스펙이 별로인데 면접에서 합격하는 지원자도 있습니다. 이런 지원자는 인간미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회사 조직은 함께 일하는 곳입니다. 일만 잘하는 기계를 원하지 않습니다. 스펙에는 자신 있는 지원자라면 조심하세요. 면접관에게 어떻게든 인간적인 면을 보여줘야 합니다. 사람 냄새가 나야 합니다.
3. 때론 허술한 점도 보여야...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너무 스펙만 강조하고 자기 자랑, 장점만 나열하는 답변은 면접관도 지겨워 합니다. 면접관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지원자들 자기 자랑 대회만 듣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지겹고 따분하겠습니까? 오히려 자신의 단점도 솔직하게 말하는 지원자가 있다면 오히려 면접관 시선을 끌것입니다. 차별화에 성공한 것입니다.
단 직무에 치명적인 단점 말고, 소소한 단점을 언급해 보세요. 자기자랑 대회에 빠진 다른 지원자들보다 당신이 더 눈에 띄고 신뢰성이 돋보이게 됩니다. "저 친구 솔직하네~ , 진실해 보이네~ 신뢰가 가는데~ "
4. 소신껏 말하기
면접에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자기 생각을 말해야 하는 면접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 그때는 틀에 박힌 준비된 교과서적인 답변보다 과감하게 솔직하게 소신껏 답변한 지원자가 면접관 눈에 띄고 신뢰를 줍니다.
생각해 보세요. 지원자들 모두 비슷한 교과서적인 답변 멘트를 준비했을 겁니다. 그들 중 한 명이 될래요? 아니면 차별화된 한명이 될래요? 생각해보세요. 면접은 자기 마케팅, 세일즈와 비슷합니다.
자신의 재능, 역량을 면접관에게 팔아야? 합니다. 당신이 면접 질문에 답변하는 것은 면접관 앞에 내놓는 자기 상품과 같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면접 답변이 당신 상품입니다. 남들과 비슷한 틀에 박힌 교과서적인 답변 상품을 내놓는다?
면접관이 흥미를 보이겠어요? 한 번이라도 눈에 더 띄고 당신이라는 존재를 면접관에게 각인시켜야 하는데 말입니다. 자기 생각을 말해야 할 때는 과감하게 소신껏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5. 두리뭉실하게 말하지 말고요.
면접관이 묻는 질문에 정확하게 묻는 것에 대해서만 답변해야 합니다. 어떤 지원자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질문의 내용을 잊어먹고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 채 횡설수설하는 지원자도 있습니다.
질문의 요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답변을 두리뭉실하게 하다가 결국 말끝을 흐리게 됩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면접은 집중력 싸움입니다.
정신 바짝 차려서 면접관이 묻는 질문에 핵심만 답변해야 합니다. 짧고 굵게 답변하는 게 좋습니다. 두리뭉실하게 말하지 말고 핵심만 구체적으로 시원시원하게 답변해야 취준생 역량 구매자들이(면접관) 좋아합니다. 물론 그냥 되지 않습니다. 연습하셔야 합니다.
6. 있어 보이려고 하지마.
합격 욕심에 자신도 잘 이해하지 못 하는 전문 용어나 어려운 단어를 써가며 답변하는 지원자가 있습니다. 위험합니다. 면접관을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당신보다 사회경험도 많은 인생 선배이기도 한데 그런 분들 앞에서 있어 보이려고 어려운 용어을 써가며 말한다? 장난하나...
솔직히 건방져 보입니다. 자신도 이해 못하는 전문 용어, 어려운 말보다 쉬운 단어로 말하세요. 그게 오히려 솔직하고 신뢰감 있어 보입니다. 어려운 용어, 전문 용어 섞어 가며 답변하려는 태도는 교만이고 자신을 지나치게 포장하는 것밖에 안보입니다.
솔직히 겉만 잔뜩 든 지원자라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쉬운 말로 하세요. 쉬운 말이 상대방에게 더 빨리 직관적으로 전달됩니다. 이거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쉬운 글이 시원시원하게 술술 읽히고, 바로바로 이해 되는것처럼 쉬운 말이 상대방에게 바로 바로 전달되고 이해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은 취업이 되고 합격하실 겁니다. 꼭 합격하실 겁니다. 믿으세요. 믿는 대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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